한눈에 보기
수면교육은 울리는 것만이 아니에요. 딱 하나로 정해진 정의는 없지만, 아기가 스스로 누워서 자고 자다 깨더라도 스스로 다시 잠들 수 있게 하는 모든 방법을 수면교육이라고 해요.
- 잠흐름조성: 태어난 1일부터 할 수 있는 수면교육의 1단계예요.
- 울음-수면교육: 효과는 가장 크고 빠르지만, 부모 스트레스가 커서 중간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요. (혼자울리기, 점진소거법/퍼버법)
- 중간울음, 덜울음-수면교육: 덜 울리면서 시간을 들여 바꿔요. (안눕과 쉬닥, 의자요법, 팬틀리 완만제거법, 제이 고든 작은성취수면교육)
- 시기: 대다수 전문가는 4-6개월을 수면교육하기 좋은 시기라고 해요. 4개월에는 덜울음, 6개월에는 울음-수면교육을 할 수 있어요.
아기가 태어난 첫해동안 엄마아빠가 아기 덕(?)에 잠을 덜 잔 시간이 970시간.
이 970시간은 영국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였고요,
영국의 다른 설문에서는 연간 1055시간을 덜 잔다는 설문결과도 있대요.
우리나라 엄마아빠 설문결과는 아직 못 봤지만,
영국 엄마아빠는 아기가 태어난 후 일년간
하루 2.5~3시간을 덜 자는 셈이예요.ㅠㅠ
출처
Express: New parents lose astonishing 970 hours sleep during baby’s first year (영국 신생아 부모 1,006명 설문, 이가 나는 시기 관련 제품 업체 진행)
Medical Daily: A baby crying in sleep could cost parents 44 days of slumber (영국 1,800여 명 설문, 매트리스 업체 진행)

이렇게 피곤한 엄마아빠들이라면
아기를 잘 재우기 위한 온갖 방법을 찾아볼 수 밖에 없겠지요?
그리고 ‘수면교육’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꼭 해보고 성공하고 싶을 거예요.
수면교육에 대한 글을 쓰면,
“수면교육 안 해도 때되면 알아서 다 잘 자요.”
라는 댓글이 하나 이상은 꼭 있어요. 근데,
수면교육은 꼭 울리는 수면교육만이 아니거든요.
수면교육이란 무엇인가요?
아기가 스스로 누워서 자고, 자다 깨더라도 스스로 다시 잠들 수 있게 하는 모든 방법이에요.
수면교육에 대해 딱 하나로 정해진 정의는 없지만 보통
1) 아기가 스스로 누워서 자고
2) 자다 깨더라도 스스로 다시 잠들 수 있게 하는
모든 방법을 수면교육이라고 해요.
그 안에는 미리 잠의 흐름을 만들어주는 방법(잠흐름조성)이 있고,
이미 생긴 두 가지의 잠문제(잠들기 힘들거나 자주 깨서 매번 재워줘야 하는 어려움)를 바꾸기 위한 방법도 있어요.
이미 생긴 두 가지 잠문제를 바꾸는 방법 중에는
단기간동안 아기가 많이 울리면서라도 수면습관을 바꾸는 방법(울음-수면교육)도 있고
아기를 많이 울리지 않기 위해 오랜 시간을 들여 천천히 수면습관을 바꾸는 방법(덜울음-수면교육)도 있어요.
수면교육은 언제부터 하면 되나요?
잠흐름조성은 태어난 1일부터, 울음-수면교육은 대다수 전문가가 4-6개월을 권해요.
이 질문을 받으면 저도 머리 속에서 하고픈 말이 마구 떠돌아다녀요.
그러면서 이 세 가지,
잠흐름 조성, 덜울음-수면교육과 울음-수면교육에 대한 답변을
마음 속으로 준비해요.
잠흐름조성은 아기가 태어난 1일부터 하면 좋아요.
가끔 초등학생 아이를 둔 이웃님도 제 블로그에 오시는데
그분들 중에 잠흐름조성을 잘 해주신 분들이
‘아주 아기때부터 해주던 수면의식을, 수유를 제외하고는, 지금까지도 큰 변화없이 계속 해주고 있다’
는 말씀을 하시기도 해요. 저 역시 마찬가지였고요.
잠흐름조성이 모든 수면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수면교육의 1단계임은 분명해요.
근데, 엄마아빠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울음-수면교육은 언제쯤 하면 되나요?’
인 듯 하더라고요.
뉴욕의 연예인급 소아과 의사인 미셀 코헨 박사는 만 8주면 이미 울음-수면교육을 할 수 있다고 해서, 2015년 뉴욕타임즈 기사에 531개의 댓글이 달리면서 난리가 난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대다수 전문가는 4-6개월을 수면교육하기 좋은 시기라고 이야기해요.
그 이전에는 통잠을 잘만큼 일주기리듬이 잘 발달하지 않았다면서요.
출처: https://www.sleepfoundation.org/baby-sleep/sleep-training#references-131808
4개월에는 덜울음-수면교육으로 시간이 걸려도 좀더 덜 울리는 수면교육을 권할 수 있고
6개월에는 좀더 울리더라도 울음-수면교육을 할 수 있어요.
| 시기 | 글에서 말한 내용 |
|---|---|
| 태어난 1일부터 | 잠흐름조성을 하면 좋아요 |
| 만 8주 | 미셀 코헨 박사는 이때부터 울음-수면교육이 가능하다고 해서 논란이 됐어요 |
| 4개월 | 덜울음-수면교육으로 좀 더 덜 울리는 수면교육을 권할 수 있어요 |
| 6개월 | 좀 더 울리더라도 울음-수면교육을 할 수 있어요 |
| 대다수 전문가 | 4-6개월을 수면교육하기 좋은 시기라고 해요 |
수면교육,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하나요?
잠흐름조성이에요. 아기의 잠오는 신호 파악, 밤낮 구분, 일정한 취침의식부터 시작해요.
울음-수면교육이든 덜울음-수면교육이든, 가장 먼저 할 수면교육은 아이의 잠 흐름조성인데요,
이건 한편으로 부모 교육이면서 수면 문제가 발생하는 걸 최대한 방지하는 방법이라고 볼 수도 있어요.
- 아기의 잠오는 신호 파악하기
- 밤낮 구분 확실히 하기
- 일정한 취침의식 만들기
- 졸린 상태에서 1회라도 눕혀보기
- 밤수유간격은 적어도 낮수유간격보다 조금이라도 길게
- 밤에 자다 깨면 일단 (적어도 3분은) 기다려보기(잠깐 깨는 것도 수면의 한 단계!)
이렇게 하면 생체주기리듬이 꽤 발달하는 백일 즈음에는 밤에 꽤 오래 잘 수도 있게 돼요.
그렇지만, 모든 백일 아기가 이렇게 잠흐름조성을 잘 했다고 해서
밤에 길게 자는 건 아니죠.
이걸 다 했는데도 못 자는 아기들의 수면교육은?
대표적인 몇가지만 소개해 볼께요.
혼자 울리는 수면교육은 효과가 있나요?
효과는 가장 크고 빨라요. 다만 부모 스트레스가 극심해서 효과 보기 전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요.
서양의 오래된 전통(?) 수면교육이죠, 혼자 울리기.
아까 언급한 미쉘 코헨 박사는 밤7시에 방문 닫고 오전7시에 방문 열라더라고요.
문제는, 밤동안 혼자 계속 울 아기에게
정서적, 심리적 영향은 없을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아,
엄마아빠의 스트레스가 극심해서 효과를 보이기 전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지만 효과는 가장 크고 빨라요.
모든 수면교육을 다 해봤지만 다 효과가 없는 아기에게 유일하게 효과가 있는 방법이라고, 다른 수면교육을 해볼 필요 없이 (마음은 아프더라도) 바로 이 방법을 써보라는 조언도 꽤 된답니다.
퍼버법(점진소거법)은 어떻게 하나요?
굿바이 인사 후 3분 기다리고 1분 체크, 다시 5분 기다리고 1분 체크처럼 혼자 있는 시간을 점차 늘려요.
아기를 혼자 계속 울게 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아기에게 엄마빠가 가까이 있다는 걸 끊임없이 알려주기 위한 수면교육법인데요,
아기 혼자 우는 시간을 점차 늘리는 방법,
아기와의 물리적 거리를 점차 늘리는 방법,
두 가지로 나뉘어요.
퍼버법 으로 알려진 방법이, 아기 혼자 우는 시간을 점차 늘리는 점진소거법인데요,
취침의식을 끝낸 후에 굿바이 인사를 하고 아기가 울어도 3분간은 밖에서 기다려요. 그리고 아기에게 돌아가서 1분 이내에 아기 체크를 한 뒤에 다시 밖으로 나와요. 5분간 기다리고 1분 체크하고…. 이런 식으로 아기가 잠들 때까지 반복.

| 퍼버법 예시 | 1번째 | 2번째 | 3번째 |
|---|---|---|---|
| 첫날 | 3분 | 5분 | 10분 |
| 둘째날 | 5분 | 10분 | 12분 |
| 셋째날 | 10분 | 12분 | 15분 |
자세한 설명은 당신이 아는 수면교육 퍼버법은 진짜 퍼버법이 맞나요?
안눕과 쉬닥은 어떻게 하나요?
안아서 충분히 달랜 뒤 눕혀 토닥이고, 울면 다시 안아서 달래는 걸 반복해요.
안눕이나 쉬닥으로 알려진 베이비위스퍼의 수면교육 방법은
울음-수면교육과 덜울음-수면교육 중간쯤에 있어요.
기본 방식을 설명하자면,
물론 잠흐름조성은 먼저 다 한 후에,
아기를 먼저 안아 충분히 달래준 다음에 눕혀요.
아기가 울어도 눕힌채로 토닥이면서 달래보려고 노력하고요,
그래도 운다면 다시 안아서 충분히 달래줘요.
그리고 다시 눕혀 토닥이고, 그래도 울면 다시 안아 토닥이고…
이걸 반복하는 거지요. (안고 눕히는 걸 반복한다고 안눕, 쉬쉬~소리를 내며 토닥인다고 쉬닥)
안눕 쉬닥 베이비위스퍼 수면교육 이야기는 아기수면교육법(퍼버법X)3 – 베이비위스퍼(쉬닥/안눕)
아기와의 물리적 거리를 점차 늘리는 방법도 있어요.
의자요법은 어떻게 하나요?
아기 옆에 의자를 두고 의자를 점점 멀리 옮겨 방문 밖까지 가요.
Camping out 방법이라고도 부르고,
아기 옆에 의자를 두고 의자를 점점 멀리한다고 해서 의자 요법이라고도 불러요.
이 방법을 그래프로 표현해 보자면,
가장 아래 목표는 아기 눕힌 채로 등 쓰다듬어주기로부터 시작해서,
그 다음 목표, 아기는 눕혀놓고 침대 옆에 의자 놓고 기다리기,
점차 의자를 침대에서 멀리 떨어 뜨려 방문 밖까지 놓고,
최종 혼자 잠들게 하는 방법이예요.

자세한 내용은, 이 방법 창시자 킴웨스트의 인터뷰 내용 한번 읽어보세요~. 아기수면교육법5 – 킴 웨스트(수면재정비)
이런 수면교육 방법이 두렵거나 가슴 아파서 못하시는 분들을 위한 덜울음-수면교육 방법도 있어요.
암만 애착육아를 한다 해도 아기가 매시간마다 깨는데도 참으라, 참으라 할 수는 없으니까요.
(제가 울음-수면교육 할 엄두가 안나서, 혹은 울음-수면교육이 별 효과가 없어서,
이렇게 덜울음-수면교육 법을 찾아다녔던 것이기도 하네요.)
덜 울리는 수면교육에는 어떤 방법이 있나요? (팬틀리 완만제거법)
젖 빠는 속도가 늦춰지면 젖을 빼는 방식이에요. 울면 바로 젖을 물려서 울음을 최소화해요.
대표적인 덜울음-수면교육이 엘리자베쓰 팬틀리의
젖 안 물리고 재우는 수면교육 방법이 있어요.
아기의 젖 빠는 속도를 잘 관찰하다가 젖빠는 속도가 늦춰지면 젖을 빼는 식의 수면교육이예요.
울면 바로 젖 물리고를 반복하는 거라 아기 울음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그의 수면교육 방법에는 ‘no울음 수면솔루션(No Cry Sleep Solutions)’이라 제목을 붙였어요.
하지만 실제 해보면 no울음이라기보다 덜울음이죠.
아기수면교육법4 – 엘리자베스 팬틀리
제이 고든 작은성취수면교육은 어떻게 하나요?
안 깨고 잤으면 하는 시간을 정하고, 3일마다 엄마빠 개입을 줄여 최종적으로 개입 없이 잠들게 해요.
이 방법은 제가 꽤나 좋아하는 방법인데,
일단 아기가 안깨고 잤으면 하는 시간을 정해요.
첫3일은 그 시간만큼은 기존의 방법보다 엄마아빠 개입이 적은 다른 방법으로 재워요.
다음 3일은 그보다 더 엄마아빠 개입이 적은 다른 방법으로 재우고…
최종적으로 엄마아빠 개입없이 잠들게…
아기수면교육법7 – 제이 고든 편
그 외에 다른 몇가지 방법이
제 책과 블로그 카테고리 “10.토끼수면교육 모음”과 “11.거북이수면교육모음”에 있으니 참고해 주시고요!
수면교육 5일째, 10일째에 다시 심하게 울면 실패인가요?
아니에요. 소거 폭발(소거격발)이라는 자연스러운 학습 과정일 수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면교육을 포함하여 기존의 습관을 없애는데에는,
학습심리상, 효과가 있는 며칠이 지난 후에 갑작스런 저항으로
기존 습관이 살아남기 위해 애를 쓰는 과정을 거치는 게 일반적이예요~.
격하게 기존습관이 소거(소멸)되지 않기 위해서 기승을 부린다 해서
“소거격발(소거폭발)”이라는 용어까지 붙은 현상이예요.
새해습관의 작심삼일도 마찬가지 현상…

‘수면교육 시작하고 아기가 너무 잘 따라줬는데
(그래프 상으로는 ‘허니문 시기’라고 표현되어 있네요.ㅎㅎ)
5일째에, 10일째에 완전히 뒤집어지더라…’
는 자연스러운 학습과정일 수 있어요~.
너무 당황하지 않으시길~.
이 방법이 맞지 않으니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생각하실 것도 없고요.
아기가 새로운 습관에 잘 적응해 가는 중이라는 표시예요!
(이에 대한 제 다른 설명도 있긴 하지만 그 부분은 이 글에서는 생략하도록 할께요…ㅠㅠ)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이 수면교육 방법들 모두 효과가 있는 방법들이니,
어떤 게 옳다, 어떻게 그르다 할 수 있는 것도,
어떤게 가장 낫다, 가장 나쁘다, 할 수 있는 건 아닐 거예요.
울음-수면교육에 대해 걱정이 많으신데
연구결과 상으로는 효과가 있으며(7개월 이후)
장기적인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물론 저는 과학적으로 부작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해서 진짜로 없다는 증거는 아니라 생각하지만요…)
오늘 수면교육 방법 총정리 한번 해봤습니다~.
15초로 다시 보기
자주 묻는 질문
수면교육은 아기를 울려야만 하는 건가요?
아니에요. 수면교육은 꼭 울리는 수면교육만이 아니에요. 미리 잠의 흐름을 만들어주는 잠흐름조성도 있고, 단기간에 울리면서 바꾸는 울음-수면교육, 오랜 시간을 들여 덜 울리며 바꾸는 덜울음-수면교육도 있어요.
수면교육은 몇 개월부터 하나요?
잠흐름조성은 태어난 1일부터 하면 좋아요. 울음-수면교육은 대다수 전문가가 4-6개월을 좋은 시기라고 해요. 4개월에는 덜울음-수면교육, 6개월에는 울음-수면교육을 할 수 있어요.
수면교육을 하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하나요?
잠흐름조성이에요. 아기의 잠오는 신호 파악하기, 밤낮 구분 확실히 하기, 일정한 취침의식 만들기, 졸린 상태에서 1회라도 눕혀보기, 밤수유간격은 적어도 낮수유간격보다 조금이라도 길게, 밤에 자다 깨면 일단 적어도 3분은 기다려보기예요.
수면교육 시작하고 잘 따라줬는데 5일째, 10일째에 완전히 뒤집어져요. 실패인가요?
아니에요. 기존 습관을 없애는 과정에서는 효과가 나타난 며칠 뒤 갑작스런 저항이 오는 게 일반적이고, 이를 소거 폭발(소거격발)이라고 해요. 이 방법이 맞지 않는 게 아니라 아기가 새로운 습관에 적응해 가는 중이라는 표시일 수 있어요.
퍼버법(점진소거법)은 어떻게 하나요?
취침의식을 끝낸 뒤 굿바이 인사를 하고, 아기가 울어도 3분간은 밖에서 기다려요. 1분 이내에 아기를 확인하고 다시 나와 5분 기다리고 1분 확인하는 식으로, 아기가 잠들 때까지 반복해요.
참고한 자료
- Sleep Foundation, Sleep Training (수면교육 시기)
- Express, New parents lose astonishing 970 hours sleep during baby’s first year (영국 1,006명 설문)
- Medical Daily, A baby crying in sleep could cost parents 44 days of slumber (영국 1,800여 명 설문)
- 뉴욕타임스 2015년 기사, https://archive.nytimes.com/parenting.blogs.nytimes.com/2015/03/26/sleep-training-at-8-weeks-do-you-have-the-guts/
- 엘리자베스 팬틀리, 우리 아기 밤에 더 잘 자요 (No Cry Sleep Solutions),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832315, https://www.amazon.com/dp/0071381392?lv=shuf&channelId=500&plpRedirect=mhFallback
글쓴이 이현주 (느림보줄리)
<느림보수면교육>, <우리아이 처음놀이> 저자
미국 IPHI, 영국 HSC, 캐나다 CSI 수면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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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6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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